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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허리디스크 환자, 무릎 아래 쿠션 둬야~~목 아프면 6cm 베개를
    건강이야기/허리디스크 2021. 9. 1. 16: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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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이 있으면 통증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. 이럴 때는 쿠션이나 베개를 잘 활용해보자. 통증이 줄어 숙면에 도움된다.

    ▶허리디스크=무릎 아래 쿠션 두기

   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 밑에 쿠션이나 배개를 둔다. 무릎이 허리보다 올라간 자세가 되면서 몸이 자연스러운 'S'자 곡선을 유지해 통증이 줄어들고, 허리디스크 압력도 낮아진다. 또한,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엎드려 자면 안 된다. 엎드리면 엉덩이나 등 뼈가 위로 솟고 허리는 아래로 들어가 디스크에 부담이 커진다.

    ▶목디스크=6~8cm 높이 베개 두기

    목디스크는 베개 선택이 중요하다. 경추가 'C'자 모양 곡선을 유지하도록 돕는 베개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. 베개 높이는 표준 체형일 때 6~8cm가 적당하다.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등 뒤나 어깨 근육을 압박할 수 있고, 지나치게 낮은 베개는 목의 곡선을 유지해주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다. 적당한 탄력이 있고, 뒷목이 닿는 부분이 머리가 닿는 곳보다 높은 모양이 적합하다.

    ▶​척추관협착증=옆으로 누워 다리 사에 쿠션 끼우기

   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. 허리를 꼿꼿이 펴면 척추관이 더 좁아지면서 요통이나 다리저림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진다. 옆으로 눕고, 양 다리 사이 무릎 부근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우면 척추관이 덜 좁아진다.

     

     

    척추 질환자들은 숙면(熟眠)을 취하기 어렵다. 자려고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곧바로 잠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. 그런데 수면 자세나 베개만 바꿔도 통증이 감소해 잠이 잘 들 수 있다.

    ◇척추관협착증=다리 사이에 베개 끼면 효과적

   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 중앙의 척추관과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. 이 질환을 앓고 있다면 옆으로 누운 채로 한쪽 팔 위에 베개나 쿠션을 괴고 양 다리 사이, 무릎 부근에 베개나 쿠션을 끼고 자는 것이 척추관과 추간공을 넓히면서 통증을 줄인다.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"몸을 잔뜩 웅크린 자세는 척추관이 압박 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"며 "옆으로 누워서 약간 숙이는 정도가 적당하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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