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다반사/추리퀴즈
-
추리퀴즈 '도둑의 티타임' (가장 인기 많았던 문제)일상다반사/추리퀴즈 2022. 2. 20. 17:48
하루에 한 번, 시간은 오후 4시 정각에 시작해서 6시까지. 탐정과 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. 이른 바 애프터눈 티, 무려 영국식이다. 그러나 하루 종일 빈둥거리면서, 굳이 시간을 정해서 더욱 빈둥거리겠다는 심보를 이해 못하는 나는 이 티타임이 귀찮을 뿐이다. 무엇보다 뜨문뜨문 이어지는 대화가 견디기 힘들다. 자기 생각에 빠져서 한마디씩 던지는데, 이건 대화라기보다는 선문답 같았다. -탐정 : 이 붉은 빛깔 좀 봐. 영롱하지 않나? -나 : 우리가 마시고 있는 게 홍차니깐 그렇기는 한데, 글쎄? 그렇게까지 신비롭지는 않은데. 그러더니 잠시 후에는, -탐정 : 빨래를 할 때, 좀 색깔 별로 물 안 빠지게 할 수 없어? 지금 내 이 검은색 티셔츠말야. 물이 다 빠졌잖아. -나 : ? 홍차를 잘 마시다 갑자..
-
(추리퀴즈) 당신도 추리왕!일상다반사/추리퀴즈 2022. 2. 19. 09:12
1. 초콜릿이 발린 조각은? 겉에만 초콜릿이 발린 먹음직스런 초콜릿 케이크가 있어. 이 네모 케이크를 6번 잘라서 27개의 조각을 냈지. 초콜릿이 두 면, 세 면에 묻은 케이크 조각은 각각 몇 개일까? (힌트) 어렵다면, 선을 그으며 세어 보세요. 훨씬 빨리 찾을 수 있답니다! 2. 발자국의 주인을 찾아라! 윤지네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서 여기저기 발자국이 찍히고 난리가 났어. 윤지네 엄마가 제일 처음 돌아와 이 사실을 알았는데, 무서워서 집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신고했대. 집 안의 발자국들은 도대체 누구의 것일까? (힌트) 발자국의 모양과 방향을 자세히 살펴 보세요. ① 범인은 누구일까? ② 윤지네 엄마는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? ③ 삼돌이는 원래 어디에 있었을까? ④ 이 집을 방문한..
-
4문제 이상 맞히면 당신도 추리왕!일상다반사/추리퀴즈 2022. 2. 19. 08:52
1. 응답하라, 산티아고 가는 길 정환이와 동룡이는 스페인의 시골마을을 여행하고 있었다. 어젯밤 타파스 바에서 신나게 먹고 마시느라 둘 다 배터리 충전을 깜빡해 휴대전화는 꺼졌고 지도마저 잃어버렸는데, 갈림길을 만났다. 목적지인 산티아고로 가려면 왼쪽, 오른쪽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난감한 상황. 다행히 갈림길 앞 벤치에 노인 두명이 나란히 앉아 있다. 길을 물으려 다가가니 두 노인 중 한명은 참말만, 다른 한명은 거짓말만 한다. 질문은 한명에게 딱 한번만 할 수 있다 는 팻말이 벤치에 붙어 있다. 정환이와 동룡이는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맞는 길로 갈 수 있을까? ① 왼쪽 노인에게 “왼쪽 길이 산티아고 가는 길인가요?” ② 오른쪽 노인에게 “오른쪽 길이 산티아고 가는 길인가요?” ③ 아무에게나 “산..